안녕하세요? KGSA 정신건강 도우미 Counselor Education 박사과정 이상은입니다. 어느덧 봄 학기 수업 마지막 주가 왔습니다. 오늘 기말고사와 과제를 앞두고 미루기/꾸물거림(Procrastination)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.   

꾸물거림의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. 혹시 꾸물거림이 고민이시라면, 아래 유형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생각해 보세요.  

꾸물거림 성향 5가지 

1) 비현실적 낙관주의: 때가 되면 일을 마칠 수 있을 것 같은 묘한 자신감이 든다. 

2) 현실 저항: 내 스타일과 맞지 않는 일은 아예 안 해버리고 싶은 반항심이 든다. 

3) 완벽주의: ‘잘하고 싶다’와 ‘실패하면 어떡하지?’ 두 생각이 늘 공존한다. 

4) 자극추구: 희망차게 일을 시작하지만 흥미를 잃으면 금방 포기한다. 

5) 자기비난: 꾸물거리는 자신의 모습이 실망스러워 스스로를 책망한다. 

그렇다면, 꾸물거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? 

1) ‘게으름’ 딱지 떼기: 게으른 것이 아니라 잘 하고 싶은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. 

2) 부정적 감정 조절하기: 노력하는 자신을 격려해 주세요. ‘반드시 해야 한다’ ‘했었어야 했는데 못했다’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어보세요. 

3) 다시 시작하기: 작심삼일하시나요? 작심삼일은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. 쉬고 싶고, 동기가 떨어지는 시간이 온다면 자책하고, 실망하기보다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. 

과제와 시험으로 바쁘게 보내고 계실 텐데, 모두 한 학기 잘 마무리하시길 응원합니다! 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  

이상은 드림 

이 포스트는 아래 영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.